[세월호] 미 50개주 동시에 “우리는 분노한다”
미시 USA’ 엄마들 주최 세월호 참사 추모 집회… 미 50개주에서 열려
전희경 기자
‘잊지 말아 주세요, 잊지 말아 주세요, 잊지 말아 주세요’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난 5월 18일을 맞아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타까운 마음들을 나누는 ‘세월호 참사 추모 집회’가 미국 50개 주에서 동시에 열렸다.
미국 '50개주 동시집회'를 목표로 계획된 이날 집회에는 LA지역은 어바인 400여 명 등 총 900여 명, 뉴욕 맨해튼 300여 명, 워싱턴 D.C.와 시카고, 산호세 각 200여 명, 샌디에고와 매릴랜드, 시애틀(워싱턴주) 각 150여 명, 뉴저지, 필라델피아(펜실베니아주) 각 100여 명, 메디슨(위스콘신)과 유타 각 90여 명, 미시간과 피츠버그 각 80여 명, 보스톤(매사추세츠주) 70여 명, 애틀란타(조지아주)와 콜럼버스(오하이오주),트윈시티 (미네소타주), 미주리 각 60여 명, 아리조나 4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