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이야기

“바람이 어디로 불든지 옳은 길을 걷는 사람은 다 만난다” - 강진모 인터뷰

예술과 종교

“바람이 어디로 불든지 옳은 길을 걷는 사람은 다 만난다”

하팅엔 풍경) 하팅엔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강진모 조각전을 방문하여 조각가와 대화를 나누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마치고 뮌헨으로 유학 와 독일에서 작품 발표와 전시를 하며 작가의 입지를 굳힌 작가는 현재 하팅엔에서 살며 작업을 하고 있다. 미술과 사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들어보았다. - 편집 주 -

- 조각가가 된 사연은.


<연속극을 통해 본 세상> (1) 두 가지 유산

 

<힐러>에 나오는 유혹과 단절 혹은 인간에 대한 소박한 믿음

2014년 12월 8일부너 2015년 2월 10일까지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는 동포사회에서도 인기작품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보는 국내 연속극은 현재 국내사회의 언어와 정서를 접하는 소중한 창구이기도 하다. 특히 <힐러>의 경우는 <모래시계>의 작가 송지나가 쓴 대본은 역시 다르다고들 하며 환호하였다. 게다가 이 작품은 “모래시대 자녀세대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사진 한 장의 연결고리


낯선 사람과 부서진 구두 (3월 12일 개봉영화 디즈니 신데렐라)

 

- 만화영화 아닌 리얼필름으로 -

부모가 부재한 상황에서 만난 낯선 사람

그녀의 원래 이름은 엘라.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새엄마와 의붓자매에게 구박을 받는다. 해피엔딩에 촛점을 맞추어서 보면 신데렐라는 여자가 남자 잘 만나 갑작스럽게 신분이 바뀌는 이야기다. 묵묵히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온다는 근거없는 믿음을 조장하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엘라가 신데렐라로 불리게 되는 과정은 부모가 부재한 상황에서 존엄이 파괴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뜻한다. 신데렐라 혹은 콩쥐의 세계는 엄마 혹은 부모가 부재한 상황에서 추락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주인공이 어떻게 존엄을 찾느냐 하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행운이 찾아오는 과정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도박이 되기도 하고 사실성을 얻기도 한다. 3월 12일에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 신데렐라는 엘라가 부모라는 고향이 부재한 상황에서 추락하여 신데렐라로 불리는 여성이 다시 존엄을 찾는 이야기로 만들었다. 과정은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놀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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